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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룸 사랑방 운영에 대한 감사
작성자 솔샘 맘 조회수 1612 작성일 2015.05.19

지난 5월 16일~17일 저희 가족은 어머님을 모시고 1년여 만의 편안한 잠자리를 같이 했다.  1년전의 인근 펜션을 예약하여 1박을 한 아쉬움을 빼면 2년여만의 어머님과의 잠자리였던 것 같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측의 " 최고의 서비스를 위한 원년의 해"라는  슬로건을 걸면서 실시한 사업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처음 " 게스트룸 사랑방" 운영 안내 문자 메세지를 받으면서 정말 기뻤다. 어머니 생신에 맞춰 인근 펜션을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이었고 휠체어로 이동하시는 어머님을  병원 밖으로 모시고 나오기에는 부담스러웠기 떄문이다.

펜션처럼 취사가 안된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전자렌지사용이 가능하고 식당에서 식권을 구입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족 편의가 제공된점(우리 가족은 부모님과 별도로 식사하는 것보다 같이 식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마련해 온 음식을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 방법을 선택)과 무엇보다도  간호사님과 간병인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친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무척 좋았다. 물론 무료라는 점도 멋진 매력의 요인이기도 했다.

경기도남양주노인전문병원은 평소 한달에 2~3번씩 안성에서 병원까지 110여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힘든 곳이지만 넓고 편안한 병원 시설과 정예화된 간병인들의 어르신 돌봄 자세, 의료진의 성심을 다하는 자세, 경영진의 관리 및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등이 믿음직스러워서 불편을 감수하고 있었던 참인데 더 좋은 서비스를 마련해 주시는 병원측에 감동했다. 지난 9일 어버이날에는 직원들이 차려준 맛있는 음식을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대접해 주고 남양주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까지 마련하여 수준 높은 치유적 음악감상의 자리도 감명깊게 보고 내려왔던 터라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 코너를 이용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집같은 편안함으로, 자식 같은 자상함으로...." 를 믿습니다.  병원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과 병원가족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